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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 인터넷 트렌드 리포트(2021년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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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협에서 보내드리는 트렌드레터!
인터넷 산업 트렌드, 인기협이 대신 읽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3월의 두 번째, 14번째 인기협 트렌드 레터입니다. 이번 호에는 여행 이야기를 나눠볼까합니다. 포스트코로나, 위드 코로나 시대를 살면서 비대면이 일상이 된 지금, 여행의 모습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특히 지금 여행을 갈 수 있을까?에 대한 자문으로 이번 트렌드 레터 시작해보겠습니다.

2021년의 다섯 번째 트렌드 이야기
일과 함께 조용히 떠날래요

사진 출처 : westgateresorts.com
WFHotel를 아시나요?
WFH는 Working From Hotel의 약자입니다. 호텔에서 일한다는 의미이지요. 최근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스카이스캐너가 발표한 2021년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언급된 단어인데요. 이 WFHotel와 함께 언급된 단어가 또 워케이션(Workation)이 있습니다.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셈인데요. 이 두 가지 단어들의 공통점은 바로 일이죠. 즉, 쉬면서 좋은 곳에서 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코로나 이후의 확 달라진 두 가지를 보여주는 여행 트렌드라고 보여지는데요. 먼저, 비대면이 일상화 되면서 우리는 재빠르게 재택근무를 도입했고, 이제는 재택근무에 익숙해졌습니다. 그렇다 보니 해외여행이 제한된 지금은 재택근무에서 벗어나면 즉각 휴양이 가능한 곳으로 여행을 가게된 것이죠. 또, 집을 떠나 낯선 장소인 호텔에서 여행의 의미를 찾기도 하고요. 장소를 옮겨 일상이 여행이 되게 하거나, 일상 속에서 낯설음을 발견하는 쪽으로 여행의 모습이 바뀌고 있습니다.

야외에서 프라이빗한 것을 선호
또, 현재의 상황에서 당연하게 국내로 여행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여행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의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여행을 자제하는 양상을 보이는 와중에도 국내 여행 횟수 비중은 소폭 증가세를 보였는데요. 특히, 국내 여행 중 아웃도어, 프라이빗 여행 선호도가 10% 이상으로 최대 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일종의 탈위험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실내가 아닌 곳, 밀도가 낮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경향이 뚜렷해진 셈이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여행
혼자 가기 쉽도록, 맛을 볼 수 있도록
이 같은 경향 속에서 IT를 기반으로 하는새로운 시도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프라이빗한 여행 경향이 뚜렷해졌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구글 맵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등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https://triple.guide/intro
그 중 하나가 트리플인데요. 트리플은 무엇보다 국내외를 막론한고 Google Maps Platform을 기반으로 유저가 여행 중에 가는 장소마다 위치, 날씨, 시간 때 등에 맞는 맞춤 정보와 함께 맛집, 관광지 등을 실시간 무료로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매우 차별화된 점이라고 합니다. 프라이빗 하게 나만의 동선을 짜주는 것이죠.

영상 출처 :  유튜브 채널 <도티 TV>
또, 이런 영상도 등장했습니다. 이 역시 구글맵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요. 실제 여행 경험 자체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랜선여행이 등장한 것이죠. 샌드박스네트워크에서 제작한 영상이구요. 구글 스트리트 뷰를 활용해서 온라인에서 여행을 하는 기분을 선사하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트렌드와는 다르지만 새로운 여행의 형태가 등장했고 충분히 향유가능하다는 것 역시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실제 여행을 유발하는 동기도 될테구요.

이 트렌드를 살피다 보니
단절을 만들고 호화롭게 하자

사진 출처 : micers.com
포인트는 분리와 단절
코로나로 인해 해외 여행은 당연히 줄었고, 이에 반해 국내 여행은 늘어났습니다. 또, 여행의 경향은 프라이빗하면서도 실외 레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죠. 여러가지 위험으로부터 회피하는 경향이 뚜렷해졌습니다. 그렇다면 여행 플랫폼은 무엇을 해야할까요? 라고 생각해본다면 여행 상품을 니즈에 맞게 구성하는 것도 물론일 것이고, 그 속에서 차별화도 필요할 것이고, 위의 랜선여행 영상처럼 여행에 대한 구미를 당기게끔도 해야겠지요. 다만, 그 이전에 여행에 움츠러든 소비자들에게 커다란 이야기를 해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그것은 바로 분리와 단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행의 효용을 잊지 않도록
호텔을 가고 워케이션을 떠나는 것은 일상 속에서 우리는 여행이라는 것을 통해 분리를 희망하기 때문입니다. 익숙한 것에서의 단절, 업무로부터의 단절이 시대를 막론하고 여행이 주는 가장 큰 효용일 것입니다. 이 효용을 시대에 맞춰 크게 이야기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플랫폼에서는 코로나의 위험부터, 업무의 위험, 관계의 위험까지 다 분리되고 단절 될 수 있다는 기조를 바탕으로 상품부터 콘텐츠까지 구성하는 것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Check, 확인하세요!
모아보는 산업 정책 이슈
<모아보는 산업 정책 이슈>는 트렌드가 발송되는 시점에서
놓치면 아쉬운 산업 관련 정책 이슈를 모아서 알려드릴께요!
인기협, 구글 갑질방지법 통과 촉구
 º 최근 구글이 수수료 반값 인하안을 발표했는데요. 해당 발표와 관련하여 인기협에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의 요지는 구글갑질방지법의 통과 촉구입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를 비롯한 10개 단체는 공동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안의 본질은 앱마켓 사업자가 특정한 결제수단을 강제하는 것"이라며 "국회가 전기통신사업법의 개정을 통해 그 마침표를 찍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반값'과 '99%'라는 높은 수치만을 언급하며 피해를 축소하려는 구글의 발표에 대해 손바닥으로 하늘가리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네요.



공정위,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 개정안 역효과 우려
 º 정거래위원회가 입법예고한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 개정안의 ‘역효과’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법무법인 율촌에서 나온 지적인데요. 율촌은 소식지 '공정거래'를 통해,플랫폼 사업자에 과도한 책임 부과해 입점업체의 사업기회 축소가 우려되고, 수수료 상승으로 소상공인들의 플랫폼 시장 진출 억제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플랫폼 사업자가 입점업체의 신원을 제공하는 것은 개인정보 침해 소지가 있다는 지적 역시 나왔습니다. 심지어 개정안의 문제점도 수두룩하다고 비판했네요. 부디 수두룩한 문제가 있는 규제가 나타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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